무장 독립 투쟁의 전개
3.1 운동을 계기로 만주와 연해주 일대에서는 독립 의지가 고조되었습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의 새로운 세계 사조와 국내의 만세 운동 소식에 고무되었던 것입니다. 한, 만 국경의 서간도와 북간도에서는 한인 지역을 중심으로 만세 운동이 전개되었고, 무장 부대가 조직되었습니다. 만주 일대는 우리 동포들이 가장 많이 이주해 살고 있었습니다. 용정촌, 명동촌, 삼원보 등지에서는 일찍부터 민족 운동가들이 서전서숙과 명동학교, 신흥 무관 학교 등을 세워 근대 교육과 함께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독립군을 양성하였습니다. 3.1 운동 직후 한, 만 국경 지대를 중심으로 독립군 부대가 다수 결성되었습니다. 서간도에는 서로 군정서, 대한 독립단, 광복군 총영이 조직되었습니다. 북간도에는 대한 국민회군, 대한 독립군, 북로..
2022.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