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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타이타닉 재개봉

by ㎣㎤㎥㎦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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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재개봉

 

 

 

줄거리

한 남자가 소파를 옮기고 쿠션을 정리합니다. 그는 소파 앞 테이블 앞에 앉아 그림 그릴 준비를 합니다. 그때 한 여자가 문을 통해 걸어 들어오고 여자는 이내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스르르 벗어 내립니다. 여자가 소파에 눕자 남자가 자세를 지시하고 심호홉을 크게 한번 내뱉은뒤 종이에 여자를 그려나갑니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를 지그시 바라보고 그렇게 여자의 나체는 종이 위에 남겨집니다. 그리고 84년후 그림은 보물사냥꾼에 의해 바다 깊은 곳에서 발견됩니다. 그는 티비를 통해 그림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방송을 자세히 보던 할머니는 떨리는 손으로 보물 사냥꾼에게 연락합니다. 옷을 벗던 여자는 누구였을까요 ? 그리고 그 여자를 그리던 남자는 누구였을까요 ? 남자가 그린 그림은 왜 바닷속에서 발견된걸까요 ?

 보물사냥꾼 브룩은 오늘도 미지의 항해를 합니다. 그는 작은 잠수함을 타고 바다 깊은곳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세월의 흔적을 여실히 드러내는 한 유령선을 마주합니다. 브룩은 한 눈에 다 담을수 없을 만큼 큰 배의 곳곳을 살피고 1등실 승객의 방으로 보인느 곳으로 들어가 옷장 문을 열어봅니다. 그곳에서 숨겨져 있던 금고 하나가 나타납니다. 브룩은 바다 위로 올라와 동료들과 금고를 열어봅니다. 모두가 가득 흥분에 젖어 있는데, 금고속에는 보석은 하나 없고 종이 조각들만 담겨 있습니다. 실망을 갖추지 못하던 그때, 진흙에 감춰져있던 그림 하나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종이에는 한 여자의 나체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림 속 여자는 브룩이 찾고 있던 다이아몬드 '대양의 심장'을 목에 걸고 있습니다. 그림이 그려진 날짜는 배가 가라앉은 그 날의 단 하루전, 1912년 4월 14일. 브룩은 tv 매체를 통해 여자를 찾습니다. 한편, 집에 앉아 여유롭게 도예를 하고 있던 할머니는 방송을 보고는 깜짝 놀라고 곧바로 브룩에게 전화를 겁니다. 브룩은 할머니를 자신의 배까지 헬리콥터로 모십니다. 로즈로 불리는 할머니는 배에 도착하자마자 그림을 확인하고 브룩은 로즈 할머니에게 방에서 발견한 물건들이라며 여러 소품을 보여줍니다. '가라앉지 않는 배'로 불리던 위대한 거선 '타이타닉' , 하지만 타이타닉도 빙산을 피해가지는 못했습니다. 빙산에 우현이 부딪히고, 그 충격으로 배에 구멍이 생기면서 전면부에 물이 차 올랐습니다. 물은 앞에서부터 뒤로, 한칸 한칸 차례차례로 배를 집어삼켰고 무게의 압력을 이기지 못해 결국 두쪽이 났습니다. 탐새대원들이 촬영한 바닷속 타이타닉을 바라본 할머니는 바로 어제 일처럼 그 때 그 광경을 생생하게 떠올리고 곧 그날의 아름답고도 끔찍했던 일을 모두의 앞에서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때는 1912년, 사람이 개미처럼 작게 보일만큼 , 쉽게 가늠할수 없는 거대한 크기의 배가 항구에 서 있습니다. 배를 타기 위해 차에서 내린 어린 로즈는 타이타닉을 바라보고는 건조하게 한마디 하고 약혼자 칼은 의기양양하게 말합니다. 그림에 조예가 깊은 로즈는 피카소, 모네, 드가의 그림을 벽에 하나하나 걸며 방을 장식하고 졸부로 불리는 또 다른 1등석 승객 몰리 브라운도 객실을 꾸밉니다. 한편, 타이타닉 3등석 티켓을 걸고 도박을 하던 남자, 잭은 내기에서 이긴 덕분에 티켓과 돈을 얻고 곧바로 꿈의 배에 오릅니다. 타이타닉은 많은 이들의 부푼 꿈을 안고 힘차게 달립니다. 기운차게 달리는 배의 머리에 선 잭은 며칠 뒤면 고향에 도착할 수 있다는 생각에 환호하며 외칩니다. 로즈는 타이타닉의 설계자 앤드류 , 회장 이스메이와 함께 대화를 나눕니다. 로즈는 대화 도중 담배를 피우기 시작합니다.어미니가 1차로 로즈를 제지합니다. 칼이 2차로 제지합니다. 3등석 승객인 잭은 객실 밖으로 나와 사람들을 보며 그림을 그립니다. 그러던 중 1등석 갑판 위에 선 로즈를 발견하고 한 눈에 반합니다. 하지만 1912년, 당시 선거권도 없던 3등실 승객이 1등실 승객에게 다가간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한편, 어머니의 요구대로 살아가는 로즈는 인생에 어떤 재미도 즐거움도 느끼지 못합니다. 월하는 대로 살지 못하는 갑갑함에 질식해버릴 것 같던 로즈는 자살을 결심하고 아무도 모르게 뱃머리로 달려가 바다를 향해 한 발짝 내딛습니다. 뱃머리에서 별을 바라보던 잭은 로즈가 자살하려는 것을 발견하고 로즈를 저지합니다. 그리고 로즈를 설득하기 시작합니다. 잭은 로즈에게 손을 뻗고 잭의 설득에 마음이 움직인 로즈는 곧 잭의 손을 잡습니다. 안심한 찰나, 로즈는 발을 헛디뎌 난간에서 떨어지고 잭은 혼신의 힘을 다해 로즈를 배 위로 끌어 올립니다. 로즈의 비명소리에 놀란 항해사들은 뱃머리로 달려오고 약혼자 칼도 로즈를 찾아옵니다. 이 일은 계기로 잭과 로즈는 인연이 되어 서로 깊어지는 사이가 됩니다. 둘의 결말은 어떻게 됐을까요 ? 25주년을 맞아 2월 8일에 재개봉하는 타이타닉을 통해 나머지 이야기를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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